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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태백산맥 못 넘은 '눈'...강원 영동 건조 '계속' / YTN

2025-01-06 0 Dailymotion

일요일 오전 강원도 춘천 도심. <br /> <br />펑펑 날리는 눈에 차량은 기어갑니다. <br /> <br />길을 나선 사람들도 발 딛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눈 치우는 손길은 어디서나 분주합니다. <br /> <br />[이은우 /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: 아침에 눈이 많이 와서 일어나서 내 집 앞에는 스스로 치우고 그러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국립공원 일부 탐방로는 길이 막혔습니다. <br /> <br />춘천에서 화천 넘어가는 국도 5호선. <br /> <br />산골짜기 나뭇가지는 습기 가득 묵직한 눈꽃을 머금었습니다. <br /> <br />눈은 호수는 물론 시골집 지붕 위와 산길 구석구석을 소복이 덮었습니다. <br /> <br />개막을 앞둔 겨울 축제장에도 눈이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에 나와 치우는 건 버겁지만 뒤따라온다는 추위 소식에 그래도 행사 준비 걱정은 덜었습니다. <br /> <br />[송희열 / 화천군 관광정책과장 : 이 눈이 그친 다음에 강추위가 와서 얼음이 더 단단히 얼 것 같습니다. 때문에 산천어축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강원 영서 내륙에 쏟아진 눈은 태백산맥에 막혀 동쪽으로 넘어가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토요일 늦은 오후, 동해안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. <br /> <br />건조한 날씨에 불은 쉽게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부터 이어진 영동지역 건조특보는 3주 가까이 유지되고 있고 앞으로도 당분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[홍성숙 / 강원지방기상청 예보관 : 강원 영동은 강원 영서에 비해 눈이 오는 날이 적어 12월 중순부터 건조특보가 길게 이어지고 있고 당분간 눈 소식이 없어 건조특보는 유지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새해 벽두 대설특보와 함께 눈 속에 파묻힌 강원 영서 지역. <br /> <br />반면 강원 영동지역 겨울 메마름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지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| 성도현 <br />자막뉴스 | 이선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061027560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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